중소기업중앙회는 2012년 3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원길(51·사진) 안토니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94년 안토니를 설립한 구두 장인출신의 CEO로 안토니(ANTONI), 바이네르(VAINER), 키노피오(KINOPIO)를 브랜드로 국내에 정착시켰다. 안토니는 현재 기능성제화 시장점유율 1위, 연 매출액 4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는 또 이태리 브랜드 라이센스 및 기술 도입과 함께 저소음 굽(BASF) 특허, 최고 재질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2000년에는 ISO9001인증 획득과 첨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품질 확보와 생산효율 극대화를 이뤄냈다.
김 대표는 안토니 장학회 운영 등 장학사업과 골프꿈나무 프로젝트,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한 인생만들기 무료강좌 개설 등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