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준하 트위터)
2일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갑작스런 은퇴로 팬 여러분께 제일 미안해하는 우리의 종범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늘 누구 못지않게 여러모로 많이 힘들어했지만. 그래도 우리끼리의 은퇴파티는 즐거움 속에서 마무리했네요. 사랑해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준하는 이종범과 함께 얼싸 안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정준하는 그와 얼굴을 맞대고 브이를 그리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범 선수 고생 많았다”, “그라운드를 떠나는 이종범, 많이 아쉽다”, “정준하가 야구 선수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파티까지 참석했네”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는 오는 5월20일 예비신부 ‘니모’와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았으며 사회는 유재석과 이휘재가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