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의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이 29일로 종영되면서 후속작 ‘스탠바이’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오는 4월 9일 첫 전파를 타는 ‘스탠바이’는 TV 11이라는 가상의 방송사 내 예능국을 배경으로 PD와 아나운서들의 현실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탠바이에는 류진과 박준금, 임시완, 정소민, 쌈디, 최정우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하이킥3’는 비극적 결말과 복잡한 반전 구조를 이뤘던 1편과 2편에 비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에필로그가 명확치 않은 열린 결말이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스탠바이 방송 준비 기간인 30일부터 4월 6일까지는 ‘하이킥3 스페셜’로 꾸며지며, 그간의 내용을 추린 재방송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