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칼 아저씨' 조지훈이 종합격투기장을 급습했다.
조지훈은 최근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7번째 대회인 'ROAD FC 007. RECHARGED' 중간 휴식 타임에 케이지 위에 올라가 사회를 보면서 로드FC 기념티셔츠 및 기념품 증정에 도움을 줬다.
조지훈은 가수 박상민(로드FC 부대표), 동료 개그맨 이승윤 등과 함께 로드FC 대회장을 찾아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켰다.
조지훈은 "로드FC를 현장에서 보면, 그 열기가 전해지는데 그 열기에 이끌려 자청해서 사회를 한 번 맡고 싶다고 하여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가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겸손한 소감을 내놨다.
'로드FC 007. RECHARGED'는 지난 24일 장충체육관에서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을 치루기 위한 토너먼트 대회를 펼쳤다. 이날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의 동생, 토미 강의 종합격투기 데뷔전 경기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