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이 친환경 넙치 생산을 위한 아쥬반트(면역보강제) 첨가 세균 3종 혼합백신 기술을 개발해 국가연구기관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제는 녹색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활성화 할 목적으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등 8개 부처의 통합 고시로 제정된 제도다.
이번에 개발된 백신은 넙치 연쇄구균증 원인균 2종, 에드와드병 원인균 1종 등 한번 접종으로 3가지 질병 예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친환경 어류 생산을 위해 고효능 종합백신을 지속적 개발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기여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