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3월달에 접어들면서 연일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24분 현재 골프존은 전일보다 900원(1.25%) 오른 7만3000원을 기록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골프존은 3월달에 접어들면서 주가가 약 15% 이상 상승해 지난해 8월4일 이후 종가기준 처음으로 7만원대를 회복했다.
골프존의 이같은 상승세는 신규사업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되고 올해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신규 사업에 대해 우려할 요소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프리미엄 신규 모델이 출시 첫달인 2월에 164개 사이트, 3월에 800개의 사이트가 비전 교체 구입을 신청한 상태”라며 “2012년 비전 모델 판매 목표는 1500대로 실제 매출은 가이던스를 상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골프존의 신사업인 GDR 골프아카데미 운영, 오프라인 골프 유통, 골프장 운영에 대해 우려할 것이 없다고 분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이 올해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이 회사 예상치를 7.6%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유료이용률의 상승세를 고려할 때 수익성이 매우 좋은 네트워크서비스의 매출 비중이 회사측예상(24.5%) 보다 높은 27.3%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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