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생명, 2년 연속 민원 1위 '불명예'

입력 2012-03-2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 민원이 가장 많은 금융회사는 ACE생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CE생명은 지난해 고객 10만명당 174.9건의 민원이 발생해 은행,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에서 민원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ACE생명은 지난 2010년도에도 고객 10만명당 200.4건의 민원이 들어와 2년 연속 민원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ACE생명에 이어 산업은행(119.8건), 그린손보(71.0건), PCA생명(70.1건), 녹십자생명(70.1) 순으로 민원이 많았다. 민원 상위사 20곳 가운데 산업은행을 제외한 19개사가 모두 보험사였다.

단순 민원수로도 삼성화재(3507건), 삼성생명(3139건), 현대해상(2638건), 동부화재(2609건), 교보생명(2241건) 등 대형 보험사들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었다.

금감원은 지난해 접수된 금융상담 및 민원이 총 52만516건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상담은 38만3108건으로 24.2% 증가했고 금융민원은 8만4731건으로 17.4% 늘었다.

금감원은 통합 민원콜센터 운영, 저축은행 영업정지 관련 문의 증가, 보이스피싱 카드론 피해, 가맹점 수수료 불만 등으로 금융 상담 및 민원건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22,000
    • +0.17%
    • 이더리움
    • 3,521,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62,300
    • +1.05%
    • 리플
    • 785
    • -0.13%
    • 솔라나
    • 196,200
    • +1.92%
    • 에이다
    • 508
    • +4.96%
    • 이오스
    • 691
    • -1.43%
    • 트론
    • 201
    • -1.95%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31%
    • 체인링크
    • 15,700
    • +2.35%
    • 샌드박스
    • 37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