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2년 프로야구 시즌 롯데자이언츠와의 공식 후원 계약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 외에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김사율이 선수단 대표로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민호, 서민 넥슨대표이사, 장병수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김사율)
강민호 선수는 인터뷰에서 넥슨 게임 중 1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을 즐겨 한다고 말했고 김사율 선수는 '카트라이더'를 즐겨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은 2012년 정규시즌 전 경기에서 오른쪽 가슴에 넥슨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부산 사직구장에는 넥슨 전용석인 '넥슨존'이 마련되고 경기장 내 LED 광고판(A보드)에 넥슨의 로고와 게임 등이 노출된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들에 롯데자이언츠와 연계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며 연간 2회에 걸쳐 '넥슨 스페셜 데이'를 지정, 넥슨 게임과 캐릭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