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3년 만에 무기한 파업 돌입

입력 2012-03-16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가 23년 만에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MBC, KBS, YTN, 국민일보에 이어 1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연합뉴스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는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박정찬 현 사장을 연임시키기로 내정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박 사장 취임 이후 3년 동안 근로 여건 악화와 불공정 보도 등을 겪었다며 박 사장의 연임을 반대해 왔다.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파업찬반투표 결과 84.08%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 노조 재적인원 504명 중 47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투표율 93.45%), 396명이 파업을 찬성했다.

이에 대해 연합뉴스 측은 사고를 통해 이번 파업사태를 조속히 극복하고 기사 제작과 서비스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 여러분과 언론사, 기업 등 계약사들에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종합] EBS·입시업계 “수학, 작년보다 확실히 쉬워...변별력은 확보”
  • 결국 ‘4만 전자’ 외인 팔고 개미들 줍줍...증권가선 “추가 하락 가능성 제한적”(종합)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67,000
    • +3.57%
    • 이더리움
    • 4,580,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6.53%
    • 리플
    • 993
    • +5.53%
    • 솔라나
    • 311,400
    • +6.32%
    • 에이다
    • 826
    • +8.4%
    • 이오스
    • 794
    • +2.19%
    • 트론
    • 256
    • +0.79%
    • 스텔라루멘
    • 178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17.47%
    • 체인링크
    • 19,390
    • +1.47%
    • 샌드박스
    • 410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