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제대학원은 해성국제문제윤리연구소 및 美군축비확산센터(CACNP)와 공동으로 해외 핵안보 전문가를 초청해 ‘핵안보 전문가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북핵 문제의 세계적 전문가로 알려진 스탠포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지그프리드 헤커 교수, 핵군축·핵비확산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린스턴대 프랭크 본히펠 교수, 우라늄농축 문제 전문가 스캇 켐프 박사 등 해외 핵문제 전문가 16명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헤커 교수는 이번 회의에서 ‘핵테러리즘의 위협’(Nuclear Terrorism Threats)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고농축 우라늄 최소화 및 재처리 문제, 중국과 일본 등 주요국 핵정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