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지식경제부 산하 IT여성 기업인협회는 1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IT 잠재 인력와 중소기업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3N-IT 일자리 창출사업단’출범 관련 업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길주 KT 홍보실장,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강은희 IT여성기업인협회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3N-IT 일자리 창출 사업단’은 자기주도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인재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IT인재를 육성하고, 발굴된 우수 인재의 IT 중소 기업 취업 또는 사내 벤처형 창업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경기도내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전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KT는 직원 200명으로 구성된 IT전문 지식 기부 단체인 ‘IT서포터즈’를 통해 청소년, 여성, 다문화 가정 대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IT교육프로그램과 잡(job) 멘토링을 개발·지원할 예정이다.
이길주 KT 홍보실장은“KT는 ‘3N-IT 일자리 창출사업단’의 주축으로 참여 함으로써 젊은 인재 육성과 취업 지원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IT 지식 나눔’ 활동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자본주의 4.0시대에 중소기업, 젊은 인재와 함께 공존하고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또 다른 사회적 책임이며, KT는 생명중심형 IT산업 육성을 통한 자본주의 선순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