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9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공개됐다.
NHN 네이버는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선보이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은 업그레이드된 버전인 ‘야구9단 2012’와 뉴 BI(Brand Identity)를 13일 선보였다.
야구9단은 프로야구 실제 팀과 선수들의 데이터를 적용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지난해 5월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해 출시 석달 만에 80만 구단주를 돌파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네이버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9단 야구9단 2012로 새롭게 단장하고 내달 8일로 예정된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야구9단 2012에서는 시뮬레이션 2.0엔진을 적용해 보다 정교해진 야구 시뮬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 복귀한 김태균 선수 등 2012 스프링캠프 선수도 새롭게 등장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100여 개가 넘는 도전과제와 좋아하는 선수를 기록해 둘 수 있는 ‘레전드 시스템’을 공개하고 ‘스마트 인터페이스’로 이용자환경(UI)를 개편해 보다 쉽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변신한 야구9단은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열연 중인 배우 강소라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NHN 한게임은 2012년 신규 라인업 발표와 함께 강소라가 출연하는 CF와 인터뷰 영상을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