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개봉한 상영 중인 ‘KAFA Films 2012 : 그 네 번째 데뷔작’ 중 ‘밀월도 가는 길’ 양정호 감독, ‘가시’ 김중현 감독, ‘태어나서 미안해’의 멘토인 이지승 PD, 한국영화아카데미 최익환 원장이 ‘영화감독팀’을 결성해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도전자 100인 안에 속한 ‘영화감독팀’은 1인으로 출연한 2AM 조권, 신화의 앤디, 방송인 정소녀를 상대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 1인으로 출연한 2AM 조권, 신화의 앤디, 방송인 정소녀 중 조권은 걸그룹 댄스를 따라 해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영화배우로서 조권은 어떠하냐?”는 MC 손범수의 질문에 양 감독은 “끼가 많으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조권은 “노래뿐 아니라 시트콤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 관심이 많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젊은 한국영화의 자존심, 한국영화아카데미 파이팅!’이란 구호를 외치며 시작한 ‘영화감독팀’의 승부결과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KBS ‘1대 100’은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