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들’이 빠져있는데도 한국선수들의 성적이 시원치가 않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22·캘러웨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50만 달러) 첫날 공동 21위에 올랐다.
대니 리는 9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골프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로 나선 매트 존스(호주)와 조지 맥네일(미국)와는 4타차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1언더파 71타를 쳐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리처드 리(25) 등과 함께 공동 34위에 랭크됐다.
◇1라운드 성적
1.매트 존스 -6 66
조지 맥네일 66
3.벤 커티스 -5 67
4.제프 오버튼 -4 68
케빈 키스너 68
토드 해밀턴 68
대니얼 서머헤이스 68
21.이진명 -2 70
34.강성훈 -1 71
리처드 리 71
노승열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