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프랑스 유나이티드 파마슈티컬스(United Pharmaceuticals)의 프리미엄 맞춤형 분유 ‘노발락’을 한국에 독점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녹십자에 따르면 노발락은 각 연령별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설계된 노발락 1단계, 2단계, 수유 시 나타나는 배앓이·설사 등에 도움이 되는 노발락 AC, AD, AR, IT 등 총 6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 유나이티드 파마슈티컬스사가 직접 운영하는 목장에서 원유를 집유, 유럽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와 ISO 9001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돼 500가지 이상의 품질검사를 통해 제품화된다.
김경조 녹십자 OTC본부 상무는 “노발락은 수유 시 다양한 문제를 겪는 아기를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맞춤형 분유”라며 “아기를 위한 제품인 만큼,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노발락만의 강점을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발락은 현재 온라인, 병원 및 약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녹십자는 앞으로 노발락을 대형할인점에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