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연출 최재형)이 일요예능 1위로 힘차게 출발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9.8%(전국기준,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24%)에 비하면 다소 떨어진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15.8%)에는 4포인트 앞선 기록이다.
'해피선데이'는 그간 20%초중반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일요예능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1박2일'이 최재형 PD 체제로 첫 출발한 '해피선데이' 역시 일요예능 왕좌를 굳건히 지켜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새 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합류해 7인이 된 멤버들이 인천 백아도로 첫번째인 동시에 109번째인 여행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