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가 대한민국 대표 중견 배우들의 활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정혜선(조여사 역), 조경환(하회장 역), 유혜리(장민자 역), 김영란(한경숙 역), 최상훈(최인석 역) 등 최고 연기 경력 52년, 최소 24년, 평균 32년을 자랑하는 중견 배우들이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풍부한 내면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정혜선은 극 중 윤아정(최유라 역)의 친할머니로 등장해 이유리(설연화 역)와 김영란 모녀를 인정하지 않고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역할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더해 첫 아내와 사별 후 첫사랑과 재혼하게 된 최상훈과 김영란은 마치 신혼부부와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노란복수초'의 이찬호 프로듀서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속극 전문 제작진들이 뭉친 작품인 만큼 캐스팅 단계에서 중견 배우들 역시 선뜻 출연 의사를 밝힐 정도로 관심이 대단했다"며 "100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연기자들이고 극에 감정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할 수 있는 연륜과 연기력이 뒷받침된 중견 배우 라인업에 특별히 신경 썼다. 여기에 신인배우들의 프레쉬함이 더해져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5일 아침 9시 45분에 방송되는 '노란복수초' 5화에서는 현우성(하윤재 역)의 프로포즈를 받은 이유리와 윤아정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