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 '테라푸지아'사 홈페이지(www.terrafugia.com))
2일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테라푸지아(Terrafugia)’사가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 트랜지션(Transition)이 오는 4월 뉴욕에서 개최될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테라푸지아 트랜지션은 최대 이륙중량 약 650kg으로 미연방항공청(FAA)의 중량 제한(600kg) 면제를 받아 경량항공기로 시판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일반 자동차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운반장치 없이 집 차고에 보관할 수도 있다. 날개를 접을 수 있어 일반 도로에서도 고속주행을 할 수 있다.
다만 이 자동차로 비행하려면 스포츠 경비행기 운전면허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가격은 28만 달러(약 3억원) 선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