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본능따라 움직이는 O형', '도통 알수없는 B형'…
무인도에 표류했을 때 혈액형별로 극명히 다르게 나타나는 반응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혈액형별 무인도 표류 반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다.
게시물에 따르면 무인도에 표류한 위급한 상황에서 A형은 구조를 바라는 모닥불을 피워놓는 전체적으로 다운되고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며 O형은 표류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감정폭발과 허수아비를 만드는 등의 오버하는 행동을 취했다.
AB형은 바닷물을 증발시켜 식수를 만들거나 나무에 생존일을 기록하는 등 무서운 모습이며, B형은 표류상황에서도 '소주가 생각난다'고 말하거나 집을 짓고 모래성을 만드는 등의 어이상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빵 터지네요", "전 AB형인데 저렇게 되면 안되겠어요" "B형이 진리인듯", "웬지 맞는 이야기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