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댄싱퀸’ (감독: 이석훈, 제작: JK FILM)이 2012년 첫 300만 관객 돌파기록에 이어 다시 한 번 350만 관객 돌파기록을 세우며 시들지 않는 흥행세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한 ‘댄싱퀸’은 개봉 6주차에 접어든 현재 누적관객수 355만 5465명(2월 20일 기준)을 동원중이다. 제작사 측은 누적관객수 400만과 500만 돌파도 바라보게 된 현 시점에서 주연배우 황정민-엄정화가 내세웠던 ‘500만 공약’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정민은 개봉 전 “500만 넘으면 상의를 탈의하겠다”며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하는 이색 공약을 내걸고 영화의 흥행을 기원했다. 또한 엄정화는 “500만 관객이 넘으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지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꿈에 대한 도전과 유쾌한 웃음, 그리고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전세대의 공감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댄싱퀸’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일지에 영화팬들의 관심은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