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는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전시회(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테마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솔루션과 다양한 형태로 상용회된 u-헬스 솔루션을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
비트컴퓨터의 전시관은 스마트진료실, 디지털의무기록실, 적정진료지원실, 청구심사실, 환자대기실, 유헬스케어존 등 실제 의료기관처럼 구성하고 각 의료기관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중 비트컴퓨터가 삼성전자와 손 잡고 함께 개발, 지난해 KIMES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모바일 병원 솔루션 ‘DreamCare POC’는 올해는 갤럽시탭 7인치와 함께 5.3인치 갤럭시노트와 갤럭시탭 8.9인치, 10.1인치를 기반으로 확장해 선보인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가로배열로 사용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UI(User Interface)개선, 검색 및 이용속도 향상, 스케쥴링 및 메시지 기능을 통한 의사업무 지원 강화 등 병원의 요구사항을 꾸준히 분석해 반영했다. 앞으로 입력기능이 강화된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에 병원에서 운용중인 통합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태블릿 PC 상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기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를 총괄하고 있는 홍보실 송인옥 팀장은 “전시관은 한층 강화된 의료정보솔루션과 함께 상용화된 u-헬스케어 솔루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클라우드 컴퓨팅’환경이 의료기관에 앞으로 어떻게 적용될 지 그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컴퓨터는 KIMES 전시회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비트컴퓨터 전시장과 홈페이지 (www.bit.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