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소녀시대 윤아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
김영광은 오는 3월 26일 첫 방송되는 KBS TV 드라마 '사랑비'에 캐스팅돼 하나(윤아 분)의 오랜 짝사랑 상대 한태성으로 열연한다.
한태성은 우직한 성격의 스포츠맨으로 여자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훈남 캐릭터다. 장근석-윤아-김시후와 함께 사각 로맨스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김영광은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된 만큼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랑비' 제작사인 윤스칼라 측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의 김영광은 기획 단계부터 한태성 역할에 적임자로 거론되었다. 젠틀하고 남자다운 한태성 캐릭터와 김영광의 분위기가 잘 맞아 떨어졌다"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사랑비'는 윤석호 감독과 오수연 작가가 10년만에 만든 작품으로 70년대 순수했던 사랑과 2012년의 트렌디한 사랑을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