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도대윤 "예림아,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 …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2-02-14 14:39 수정 2012-02-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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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윤 미니홈피)
‘슈퍼스타K3’ TOP3 투개월의 도대윤이 팬과의 설전으로 빈축을 산 가운데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도대윤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는 “하나님 저 너무 힘들어요. 그냥 주님 품으로 가고 싶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지금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기도해 주세요”라는 등의 글이 게재됐다.

13일 오후 6시50분께 수정된 미니룸에는 “이 생활은 나랑 왜 이렇게 안 맞는걸까”, “투개월 활동하고 싶은데..”, “예림아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 넌 늘 잘하지만 난 잘 하려 해도 안 된다”는 등 자신을 질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도대윤은 “미안해요 팬 여러분들, 맨날 실망만 시키고”라는 말로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도대윤은 트위터 상에서 한 팬이 “표정이 그게 뭐니 연예인처럼 찍어 봐”라고 사진에 대해 평가하자 “반말까지 말고요, 표정 어떻게 짓든 그쪽이 뭔 상관이에요?”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한편 도대윤의 심경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빠가 무슨 잘못이냐 힘내라”, “사실을 부풀리고 왜곡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거다. 꼭 힘내길 바란다”, “씩씩하게 극복하세요”, “저 투개월 정말 좋아해요. 잘 하고 있어요. 나쁜 맘 갖지 마세요”라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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