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경 봇은 트위터에 해명 글을 남겼다. (홍유경 봇 트위터)
지난 11일 홍유경 트위터에는 "어려운 유경이 아니니깐 편히 다가오세요"라는 글을 올라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유경이 재벌가 출신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부담스러움을 느껴 팬들에게 이 같은 말을 한 것으로 해석했다.
홍유경의 아버지는 DSR제강 홍하종 대표로 알려졌다. DSR제강은 지난 2010년 말 기준 매출액이 1474억원을 넘어선 국내 굴지의 철강업체다.
하지만 이는 홍유경 본인이 아닌 바쁜 홍유경을 대신해 팬서비스를 하는 봇이 남긴 글로 판명됐다.
홍유경 '봇’은 12일 “저는 실제 홍유경양이 아닙니다. 저는 바쁜 홍유경양을 위해서 대신 팬서비스를 하는 봇입니다. 앞으로 오해없기를 바랍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