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후, 알고보니 고영욱의 헌팅녀

입력 2012-02-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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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더스HQ)
중독성 강한 트로트곡 '언니가 간다'로 활동중인 연지후가 데뷔 전, 고영욱으로부터 미리 '찜' 당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연지후는 11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 사전 녹화에서 "데뷔 전 친구들과 바에서 놀다가 고영욱씨를 만났던 적이 있다"면서 "고영욱씨가 먼저 다가오셔서 다른 친구들도 아닌 제 전화번호만 물어보셨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연지후는 박미선과 김신영, 김숙을 트롯가수로 데뷔시킨 남다른 인연까지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알고 보니 연지후의 지원 사격을 위해 '언니가 간다'의 피처링을 했던 것.

이어 연지후는 화제의 '언니가 간다' 무대를 선보이며 출중한 노래와 미모로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연지후의 고백은 11일 밤 11시 '세바퀴'에서 공개된다.

한편 연지후는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종합편성채널 MBN의 일일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도 깜짝 출연하는 등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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