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차관 “유통산업발전법 위임 범위와 소비자 선택권 종합적 고려”

입력 2012-02-09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은 9일 유통산업발전법과 관련해 “위임 범위와 소비자의 선택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여건에 맞게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이날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형마트 3사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과 왕효석 대표, 이마트 최병렬 대표,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업계대표들은 유통산업발전법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해 소비자 편익과 농수산물 등 신선식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합리적으로 조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윤 차관은 “대형마트업계가 농민, 지역사회 등과의 다양한 협력 노력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가격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 유통비용도 줄이면서 생산농가도 돕고 물가도 구조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윈윈 방안에 대해 고민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업계는 농민, 지역사회 등과의 상생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최근의 어려운 서민 물가 등의 상황을 감안해 유통구조 개선과 물가안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079,000
    • -2.12%
    • 이더리움
    • 4,396,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00,500
    • -4.23%
    • 리플
    • 1,140
    • +13.66%
    • 솔라나
    • 301,300
    • -4.35%
    • 에이다
    • 841
    • +2.06%
    • 이오스
    • 804
    • +2.03%
    • 트론
    • 258
    • +0%
    • 스텔라루멘
    • 187
    • +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0.97%
    • 체인링크
    • 19,100
    • -0.68%
    • 샌드박스
    • 39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