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스카엔터테인먼트)
바비킴은 8일 KBS 2FM '홍진경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내 노래 좋아하지 마시고 나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면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고 하소연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2일, 4년 만에 부가킹즈의 미니앨범 'A DECADE'를 발표하고 팀결성 10년의 의미를 음반에 녹여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바비킴은 "팀 동료인 주비 트레인과 간디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 나만 없다"며 "한번씩 외로움의 상처가 너무 크다. 멤버들이 너무 부럽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날 출연한 힙합그룹 부가킹즈는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 'Don't Go'와 자신들의 히트곡인 '틱택토'를 들려줬으며, 바비킴은 '사랑.. 그 놈'을 선사해 청취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부가킹즈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Don't Go(돈고)'는 발매와 동시에 엠넷, 올레, 벅스에서 5위권으로 진입하며 힙합음악에 대한 팬들의 성원을 엿보게 했다.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일렉트로닉 디스코 힙합, 뉴스쿨 힙합, 힙합 레게, 재즈힙합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수록돼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앨범 타이틀곡 '돈 고(Don't Go)'는 펑크 힙합으로 사랑의 끝에선 사람들 이야기를 멤버 주비트레인과 간디의 랩과 바비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