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게임이 중국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현지에 최적화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한게임은 2일 NHN 본사에서 중국 최대 온라인 게임 업체 샨다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샨다 게임즈는 게임개발, 서비스, 퍼블리싱에 이르기까지 게임 관련 전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국 최대 게임업체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70여 종, 플래쉬 게임 4만여 종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게임은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은 외자기업의 독자적 안착이 어려웠던 만큼 현지 유력 업체와 협업을 통해 현지밀착형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 하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게임은 샨다 게임즈를 통해 횡스크롤 3D 액션게임 ‘트리니티2’를 중국 전역에 퍼블리싱하고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트리니티2’는 샨다 게임즈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게임포털(www.sdo.com)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며 샨다 게임즈의 마케팅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 게이머를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