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선(The Sun) 홈페이지 캡처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벌의 날개를 물어 올리는 개미의 사진을 26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개미는 람부탄 나무 위에서 레슬링을 하듯 앞턱으로 자신보다 큰 벌을 들어 올리고 있다.
이 사진을 촬영한 슈웬디 라이 작가는 “인도네시아 방카섬에서 이 장면을 목격한 순간 이미 벌은 개미의 머리보다 높게 들어 올려져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며 “마치 나뭇 위에서 던져버리려는 듯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개미는 자신의 무게보다 20배 이상의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이 합성같다" "개미가 의외로 힘이 세다" "벌한테 암바 기술을 쓰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