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가 15분으로 축소 편성된다.
25일 MBC에 따르면 사측은 MBC기자회의 제작거부 움직임에 대비해 비상제작에 돌입, 간부급 인력을 제작현장에 투입하고 뉴스 편성도 축소한다.
이에 따라 '뉴스데스크'는 50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고, 오전 9시30분 뉴스와 오후 6시 '뉴스매거진', 마감 뉴스인 '뉴스24'는 결방한다.
오전에 방송되는 ‘뉴스투데이’도 오는 26일부터 다른 방송으로 대체된다.
한편 MBC 기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쇄신인사를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돌입했다. 제작거부 참여인원은 취재기자 130여명, 영상기자 30여명 등 약 160여명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