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4호, 0표 굴욕에 "제정신이야?" 버럭

입력 2012-01-1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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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짝' 방송화면)
'짝' 21기 남자 4호가 지나친 농담으로 원성을 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짝-돌싱특집 1부'에서는 돌아온 싱글 12명이 애정촌에 입소, 다시 한 번 짝 찾기에 나섰다.

캐나다에서 싱글 대디로 지내고 있는 남자 4호는 이날 첫번째 선택에서 여자 출연진 누구에게도 선택 받지 못했다.

이에 그는 여자들의 숙소에 찾아와 "제 정신이야 지금?" "최소한 3개는 와야 하거든 남세스러워서 못 있겠어" "그러면 다음 결혼도 안정적이지 않아" 등 과감한 발언으로 불편한 기색을 표해 여자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앞서 여자 1호에 대해 "여자 1호를 선택하면 돌돌싱을 각오해야한다"는 발언을 한 터라 여자 출연진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여자들의 싸늘한 분위기에 아랑곳 않고 "농담이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 남자 4호는 자신이 독설을 던졌던 여자 1호에게 구애하는 등 돌출 행동을 이어가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짝'은12명의 애정촌 21기는 25세부터 42세까지 이혼의 아픔을 갖고 있는 돌아온 싱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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