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은하단 발견…이름이 '뚱보', 얼마나 크길래?

입력 2012-01-12 11:14 수정 2012-01-12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태양 질량의 2000조 배나 되는 초거대 은하단이 발견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양 질량의 2000조 배나 되는 초거대 은하단이 먼 우주에서 발견돼 우주를 채우고 있는 암흑물질의 비밀을 밝히는 단서가 되고 있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10일 보도했다.

미국 러트거스 대학 연구진은 지구로부터 약 70억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은하단 ACT-CL J0102-4915의 질량이 우리 태양 2000조(2X10ⁿ: n=15) 개를 합친 것과 같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지난 10일 열린 미천문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이 은하단은 스페인어 `엘 고르도'(El Gordo: 뚱보라는 뜻)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 거대 은하단은 여러 개의 작은 은하단이 합쳐진 것으로 이런 현상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양에 따라 양상이 달라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14,000
    • -0.1%
    • 이더리움
    • 3,460,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1.92%
    • 리플
    • 799
    • +2.44%
    • 솔라나
    • 196,900
    • +0.51%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93
    • -0.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0.31%
    • 체인링크
    • 15,130
    • -0.33%
    • 샌드박스
    • 374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