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고열량·저영양 식품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마트나 학교매점 등 식품 판매 현장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확인할 수 있는 ‘New-고열량·저영양식품 알림-e’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배포된 앱을 통해 제품명을 검색하면 고열량·저영양 식품인지 알 수 있다.
제품명이나 바코드로 검색 되지 않는 제품은 열량ㆍ당ㆍ포화지방 등 영양성분 정보를 직접 입력하면 고열량·저영양 식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는 안드로이드마켓, T-스토어(T-Store), 올레마켓(Olleh Market), OZ스토어(OZ Store), 앱스토어(App Store) 등에서 가능하다.
식약청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좀 더 현명하게 제품을 선택하고 가정에서도 방학 중 어린이들이 건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사습관에 대해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