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MBC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인기가 온라인 불법복제물까지 이어졌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11일 발간한 'C STORY' 1월호에 따르면 MBC '나가수'를 통해 인기를 모은 가수 김범수가 불법복제물 온라인 단속 통계인 '웹보드 차트' 음악분야 가수별 순위에서 1위(4만 1942곡)에 올랐다.
'나가수'에 출연했던 가수 박정현은 3위(3만 1296곡)를, 백지영은 4위(2만 8456곡)를, 임재범은 6위(2만 2504곡)를 차지했다.
노점상 불법복제물 단속 통계인 '길보드 차트' 음악분야 가수별 순위 1위는 나훈아(1만 6029곡), 2위는 장윤정(1만 2831곡), 3위는 조항조(1 2153곡)로 나타났다.
웹보드·길보드 차트는 저작권보호센터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적발한 불법저작물 수량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 것이다.
한편 'C STORY' 1월호에는 개정된 저작권법과 관련한 임원선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관의 인터뷰가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