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달여간의 본점 11층 식당가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5일에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단장하여 문을 연 식당가 점포는 한식 및 일식 레스토랑과 까페 등 총 6개다.
한식 전문 식당은 삼계탕 전문점 ‘고구려 삼계탕’을 비롯해 냉면이 유명한 ‘유원정’, 한식 전골 전문점 ‘북촌’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회전 초밥 전문점 ‘스시히로바’, 우동 돈가스 전문점 ‘하나미’, 커피 생과일 음료 전문점 ‘마가레트’도 새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일부 공사 중인 본점 12층 식당가도 1월말에 공사를 완료하고 오픈할 예정이다.
12층 식당가에는 쌈밥집 ‘늘 푸른 풀’, 불고기집 ‘보리수’, 비빔밥 전문점 ‘유경’이 문을 연다.
최광원 롯데백화점 본점 지원팀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은 방문하는 고객들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하여, 이번에 11층 식당가를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열었다”며 “본점은 외국인 고객들도 주로 찾는 관광 명소인 만큼, 다양함이 존재하는 식당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