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4’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1038개 스크린에서 47만7850명(점유율 29.5%)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수는 624만3795명이다.
2위는 지난 5일 개봉한 한국영화 ‘원더풀 라디오’로 476개 스크린서 28만1296명(16.7%)을 동원했다. 3위는 370개 스크린서 22만3500명(13.6%)을 동원한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이 차지했다.
4위는 조승우-양동근 주연의 ‘퍼펙트 게임’으로 413개 스크린에서 13만3580명(8.1%), 5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프렌즈: 몬스터섬의 비밀 3D’로 297개 스크린에서 11만8342명(7.0%)을 동원했다.
뒤를 이어 한국영화 ‘마이웨이’가 646개 스크린에서 11만2905명(6.8%)을 동원하며 6위에 올랐다. ‘마이웨이’는 전주 대비 세 계단이나 하락했으며, 누적 관객수도 200만2323명에 그쳤다.
이밖에 ‘다크아워’가 8만2684명(5.4%), ‘라이온 킹 3D’가 4만6257명(3.9%), ‘오싹한 연애’가 4만6231명(2.8%),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 위시: 비크티니와 백의 영웅 제시라무’가 3만116명(1.6%)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진위는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CGV측의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집계가 되지 않아, 6일부터 8일까지의 관객수 및 누적관객수 수치가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