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를 격침시킨 뉴캐슬의 스트라이커 뎀바 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뎀바 바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은 이 경기에서 맨유를 3-0으로 완파했다.
뎀바 바는 지난 2010/11 시즌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처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당시 강등권을 헤매던 웨스트햄은 공격진 전력을 즉시 보강하기 위해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뛰던 뎀바 바를 2011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것.
팀의 간판 공격수였던 앤디 캐롤을 630억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리버풀로 이적시킨 뒤였다. 2011/12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뎀바 바는 이번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 하고 있다.
4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뎀바 바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딸기시럽을 가장 좋아한다"며 "물을 마실 때도 넣어 먹는다"고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