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지난해 미국 페보니아사로부터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 후 약 4개월 간의 준비와 통관 절차 등을 마치고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이 제품은 인공색소와 인공향, 광감각제, 알러지 및 여드름 유발 물질을 비롯해 파라벤, 라놀린, 포름알데히드 등의 성분을 배제, 해양 추출물과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천연 화장품이다. 총 300여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라인은에는 피부 손상을 개선하고 윤기를 되찾아 주는 ‘미옥시 캐비어’, 피부 젊음 회복에 도움이 되는 ‘루마펌’, 안면 홍조 개선에 좋은 ‘RS2 라인’등이 있다.
메디포스트는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페보니아 홈페이지(www.pevoniakorea.com) 회원 가입자 전원에게 4만원 상당의 ‘루마펌(Lumafirm) 인턴시파이어와 크림 2종 세트’를 증정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은 20% 할인 판매 한다. 또한 5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8만원 상당의 캔들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장원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페보이나는 안젤리나 졸리, 줄리아 로버츠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친환경 명품 화장품”이라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일부 호텔과 병원 등에만 제한적으로 공급돼 왔으나, 앞으로는 백화점과 쇼핑몰 등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유통망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페보니아 화장품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판매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백화점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