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간스포츠는 축구 사정에 밝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근호가 최근 울산으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현재 이근호는 울산에 머물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당초 이근호는 K-리그 컴백을 적극적으로 희망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국내 복귀설이 최근 솔솔 흘러나왔었다.
울산은 이근호 영입을 위해 연봉과 이적료 등 총 30억원 이상의 금액을 쓸것으로 보인다.
이근호는 당초 수원 삼성행이 유력했으나 비싼 이적료 탓에 수원이 막판에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호는 최근 3시즌 동안 주빌로 이와타와 감바 오사카를 거치며 J-리그 105경기에 출장해 37골을 터뜨렸다. 울산은 조만간 이근호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