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獨 제조업 지표 호조…상승

입력 2012-01-03 0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獨 DAX 지수, 6000선 회복

유럽 주요 증시는 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독일의 경제지표 호조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07% 상승한 247.15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는 새해 연휴로 이날 휴장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177.17포인트(3.00%) 급등한 6075.52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62.49포인트(1.98%) 오른 3222.30으로 마감했다.

독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에 48.4를 기록해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위축세에 있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수치는 전월의 47.9에서 올랐고 전문가 예상치 48.1을 웃돌았다.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독일 DAX 지수는 지난달 5일 이후 한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6000선을 회복했다.

아길리스 게스통의 아르노 스카르파시 펀드매니저는 “많은 투자자들이 새해를 맞아 포트폴리오를 정리했기 때문에 새해 첫 거래일인 이날 투자할 수 있는 유동성이 풍부했다”면서 “독일은 유럽 다른 나라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여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발표한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PMI도 50.3으로, 전월의 49.0에서 올라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특징종목으로는 지멘스가 2% 급등했다.

독일 2위 전력업체 RWE는 프랑스 슈브르증권의 선호 리스트에 올랐다는 소식에 4.6% 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73,000
    • +3.53%
    • 이더리움
    • 4,562,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5.8%
    • 리플
    • 1,005
    • +5.57%
    • 솔라나
    • 311,700
    • +5.91%
    • 에이다
    • 823
    • +7.58%
    • 이오스
    • 792
    • +1.54%
    • 트론
    • 259
    • +1.97%
    • 스텔라루멘
    • 17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17.96%
    • 체인링크
    • 19,240
    • +0.21%
    • 샌드박스
    • 409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