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폭발사고로 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구조대는 현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이모씨 집에서 가스 폭발로 추청되는 사고가 발생해 2층 건물이 무너졌다.
또 건물 파편이 날아가 주변에 주차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부서졌고 인근 건물도 폭발 충격으로 일부 균열이 발생했다.
건물에 발생한 화재는 소방관에 의해 40분만에 진화됐다.
1층에 사는 세입자들은 모두 무사 하지만 2충에 사는 이씨 등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는 건물 잔해 속에 매몰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