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AOS 대전액션 게임 ‘사이퍼즈’가 서비스 이후 동시접속자수가 최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네오플은 사이퍼즈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25일 기준으로 8만2000명을 기록해 서비스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말 ‘미쉘’ 캐릭터 업데이트를 통해 기록한 최고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네오플 측은 지난 22일 새롭게 추가한 바람의 초능력자 ‘카를로스’ 캐릭터와 지난 주말 동안 실시한 성탄절 특별 이벤트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덕분에 이런 기록이 세워졌다고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오플이 실시하는 △한 달 간격의 꾸준히 캐릭터 업데이트를 통한 플레이의 다양성 제공 △PC방 클랜 대항전, 유저 랜파티(Lanparty) 등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 커뮤니티의 활성화 등도 이런 상승세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정헌 네오플 사이퍼즈 서비스 총괄 실장은 “올 한 해 동안 사이퍼즈에 많은 성원을 보여주신 유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올해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AOS 게임시장의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