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23일 국내 3개 이동통신사 오픈 마켓을 통해 모바일 게임 ‘잼 키퍼(Gem Keep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잼 키퍼는 움직이는 레일 위에 타워를 올려서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타워디펜스 장르의 게임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적의 동선과 보석, 몬스터 등이 등장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월 잼키퍼의 iOS 한국어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T스토어, OZ스토어, Olleh마켓에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숲, 얼음, 광산, 크리스마스 테마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됐으며 영어와 한글이 동시에 지원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 ‘아듀,2011!’도 진행된다. 오는 8일까지 국내 이통 3사 오픈마켓에서 잼키퍼는 할인 가격 2011원에 판매된다.
오한진 엔씨소프트 모바일사업팀장은 “애플 앱스토어 출시 후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출시했다”며 “향후의 신제품은 iOS와 더불어 안드로이드 버전이 동시에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