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호텔가, 크리스마스 맞아 재즈쇼 등 공연 풍성

입력 2011-12-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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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서울 시내 호텔에서는 댄스 파티부터 트롯 가수의 디너쇼, 어린이 뮤지컬까지 다양한 문화공연이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디제잉 아티스트 DJ KOO (구준엽)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댄스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파티는 현란한 조명과 비쥬얼로 장식된 그랜드 볼룸에서 일레트로닉 하우스 뮤직의 전도사 DJ KOO 구준엽과 이미 파티 피플에게 파티 아이콘으로 정평 난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 그룹 더 플릿 (THE FLIT)의 화려하고 파워 넘친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재즈 뮤지션 윤희정의 재즈 크리스마스 갈라쇼가 12월 24일~25일 양일 간 오후 6시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2011년 5월 새롭게 단장한 그랜드 볼룸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그 첫 공연을 재즈로 물들일 예정이다. 윤희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스펠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캐롤, 라틴 음악 등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다. 이 외에도 CEOJ Band, 그룹 버블 시스터즈 출신의 가수 김수연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하고, 깜짝 놀랄 스페셜 게스트의 등장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식사를 하고 시작된다.

▲주현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주현미의 성탄 디너쇼 ‘Amazing Night’와 더 컬러스의 첫 번째 디너 콘서트 ‘Winter Color’를 선보인다. 주현미 디너쇼는 한강의 야경이 내려다 보이는 비스타홀에서 12월 24일~25일 오후 6시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오랫동안 호흡해 온 12인조 빅밴드와 코러스가 함께 출연하여 크리스마스 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것이다. 특히, 공연과 함께 선보이는 호텔 수석 조리장의 스페셜 디너는 인삼 흑미소스를 곁들인 너비아니구이를 포함한 6코스 만찬으로 제공되어 보고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미각까지 즐거워지는 고급스러운 디너쇼가 될 것이다.

서울팔래스호텔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 부모님, 가족, 연인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된 크리스마스 런치, 디너쇼를 진행한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는 연인, 커플이 즐기기 좋은 인디밴드 공연과 총주방장이 엄선한 안심6코스가 준비되며, 와인 한 잔이 제공된다. 25일 낮에는 아이와 함께 즐기는 어린이 캐릭터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 공연과 함께 50여종의 뷔페 음식이 준비된다. 오즈의 마법사 공연은 배우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연하는 마스크플레이 뮤지컬로 어린이 친구들이 극의 구성에 참여해 함성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족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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