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하 열애 중인 모델출신 배우 이파니(25)와 뮤지컬배우 서성민(26)이 바쁜 일정 탓에 전화데이트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이제 5개월차 연인인 두 사람은 서로 일정이 바빠 데이트를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다가온 크리스마스 역시 서로 일정 탓에 긴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이파니는 오는 24일, 25일 모두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파니 소속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기간 이파니의 연극을 서성민이 관람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크리스마스에도 연극 출연 등 각자 개인일정을 소화하느라고 바쁜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에 출연 중인 이파니는 대기실에서는 물론 일정 틈틈이 서성민과 문자메시지 등을 주고받으며 닭살 연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에서 활약 중인 탤런트 이세창(39)의 소개로 가까워진 이파니와 서성민은 레이싱, 스킨스쿠버 등 관심사가 비슷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한편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모델로 이름을 알린 이파니는 지난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로 대학로에 진출했다. 현재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가자! 장미여관으로'에 여주인공 '사라'로 출연 중이다.
지난해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서성민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그런 눈으로 보지마' 등에 출연했으며 내년 드라마 데뷔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