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쟁한 케이팝 스타들이 한 무대에 선다.
2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Mr. Taxi'로 돌아온 소녀시대는 매혹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원더걸스는 정규 2집 타이틀곡 'Be My Baby'와 신곡 'Girls Girls'의 첫 번째 무대를 공개한다.
지난 주 엠카 1위를 차지한 트러블메이커는 지금까지의 무대와는 다른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와 은혁은 '떳다 오빠'를 열창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Love Letter'로 돌아온 애프터스쿨의 화려한 무대도 예고돼 눈길을 모은다. 애프터스쿨은 같은 소속사 신예그룹 플레디스 보이즈와 함께 무대에 선다.
보이프렌드와 에이핑크는 자신의 곡 외에 깜찍한 캐럴 무대를 선보인다. MC 토니안과 에이핑크 보미 역시 신나는 캐럴로 오프닝 무대를 연다.
'엠카운트다운' 관계자는 "출연 가수들이 저마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편곡과 무대, 의상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이라며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선사하는 영화 같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방송부터 1위 선정 방식이 달라진다. 종전에 TOP10에게 문자투표 하는 방식에서 TOP3에게 문자투표 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 방송 초에 TOP3를 공개하고 방송 내내 시청자 문자 투표를 받아 1위 선정에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