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기업은행, 자산관리공사 등 3곳이 공정사회 추진 우수 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2일 경기도 과천 수자원공사에서‘공공기관 공정사회 실천협의회’4차 회의를 개최하고 한전과 기업은행, 자산관리공사 등 3곳을 공정사회 추진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한전은 중소기업 수출촉진회를 실시해 해외 판로개척과 입찰정보제공 등을 통해 수출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올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67명을 채용하고 지역인재 채용할당제(30%)를 통해 열린고용을 확대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자산관리공사는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자활을 지원하고 경제교육 등을 실시하고, 적십자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본진 재정업무관리관은 “공정사회 실천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 제고와 동반성장, 열린 고용 확대, 사회공헌 활성화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