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강진단서 등 보건기관이 발급하는 증명 서류를 전국 어디서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기관통합정보시스템 전국확산’사업이 완료되는 22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총 3495개 보건기관의 전상망으로 하나로 연결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건강진단서 △예방접종증명서 △건강진단결과서 △채용신체검사서 △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 △진료비납입확인서 등의 증명서류를 ‘공공보건포털(http://phi.mw.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기관이 수행하는 43개의 건강증진 및 보건사업 업무의 전산화가 이뤄지면서 보건기관의 전자의무기록(EMR)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밖에 해당 공공보건포털은 민원서비스와 일반 건강증진 관련정보, 보건소 예약서비스 등이 이뤄지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변환 기능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