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Beautiful People Better Tomorrow)’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활동은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이뤄졌다.
‘핑크리본캠페인’은 유방자가검진을 주제로 대중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6개의 채널을 운영한다.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활동에 쓰이는‘핑크리본사랑마라톤’, 유방자가검진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정보를 제공하는 ‘핑크투어’등의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지난 4년간 진행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아모레 카운셀러 및 교육강사 500인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중국을 방문해 50여명의 중국 여성 암환우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노하우를 전수해 캠페인 수혜지역을 확장했다.
올해 100호점을 오픈한 ‘희망가게’는 조선희 작가의 재능나눔으로 희망가게 점주 어머니들의 일터의 현장으로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1500여명이 기금을 모아 희망가게 101호점을 탄생시켰다.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사업이다.
올해는 ‘BB희망날개’ 프로젝트가 처음 마련돼 다문화여성 커뮤니티에 활동비와 활동 컨설팅을 지원했다. 지난 7월 한달동안 공모가 진행돼 최종선발된 10개의 다문화여성 커뮤니티는 500만원의 지원금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12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7년 11월 29일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국내화장품업계 최초로 가입해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들을 기업 활동에 적용하며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