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통합정당, 당명 결정 내일로 미뤄져

입력 2011-12-15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15일 당명을 놓고 재논의를 하기로 했다. 양측은 각각 1개씩 당명을 제안해 이중 두개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내일 결정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제2차 통합수임합동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힌 뒤 “당명 외에 나머지는 다 합의했다”고 말했다.

통합정당의 소재지는 기존 민주당 영등포 당사를 이용하기로 했으며 ‘당원 주권조항’은 삭제하기로 했다. 민주당 협상단 간사인 조정식 의원은 “통합정당이 개방형 정당을 지향하고 국민 참여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책 당원’을 도입해 노동, 온라인, 시민사회 등에서 활동하는 인물이 중앙당에 입당해 정치활동을 가능하게 했다. 이와 더불어 ‘노동가치의 실천조항’을 당헌에 명시해 노동자의 참여를 신설하기로 했다.

‘청년비례대표제’와 관련, 슈스케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했으며 35세 이하 청년 정치 지망생을 비례대표 당선 가능권에 넣어 4명을 선출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92,000
    • -2.51%
    • 이더리움
    • 4,422,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3.56%
    • 리플
    • 1,098
    • +12.73%
    • 솔라나
    • 302,800
    • +0.1%
    • 에이다
    • 797
    • -2.21%
    • 이오스
    • 774
    • +0.52%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6
    • +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1.79%
    • 체인링크
    • 18,670
    • -1.99%
    • 샌드박스
    • 39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